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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봉틀을 구입한지 3개월이 되었어요.
정말 오래전부터 재봉틀을 갖고 싶었었는데,
구매해두고 한참을 쳐다보기만 했었지요. 간떨려서.ㅎㅎㅎ
벌써 많이 만들었네요.
아이들 옷도 만들고, 소품도 만들고,
요즘은 가방만들기에 빠져있습니다.
오랫동안 같은 폼으로 앉아 있으면 허리도 아프고, 등도 아프고..그래서 오래오래 하진 못하지만, 시간이 되는 대로 조금씩 하고 있어요.
오늘 세번째 가방을 완성했습니다.
얼마나 흐뭇한지..ㅎㅎㅎ
관심많았던 20여년 전부터 재봉틀을 배워서 했더라면 지금쯤 어떻게 되었을까?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너무 늦게 시작했나 봅니다.
우리 애들도 이쁜 옷 해서 입히면 좋은데, 너무 많이 커버려서 사이즈가 좀 그래요.
나중에 구경시켜드릴게요.^^
날씨가 많이 춥네요.
우리 해피홈에 다녀가시는 분들 모두에게 주님의 평안이 함께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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