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일이 많아서 무엇부터 해야할지 생각이 많습니다.
시험을 친답시고 돌아보지 못한 집안일이 산재해 있네요.
매일매일 처리해도 또 쌓이는 일들인데..그냥 팽개쳐 두고 있었으니..얼마나 많을까요?
시험을 잘 치지 못해서 힘이 쪽 빠졌었습니다.
다시 공부를 시작할 의욕이 생기지 않아..
머리가 찌끈찌끈 아팠지요.
그렇잖아도 느린 몸이 더 느리게 움직였던 어제 아침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다시 힘을 냈습니다.
어젠 아이들 재우면서 일찍 잠을 자고..
오늘 아침부터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학교에 오니..마침 새로운 공부가 시작됩니다.
어제 띵했던..하루를 마감하고..
오늘부터 다시 공부를 힘내서 시작합니다.
역시..힘내고 화이팅을 하니..훨씬 살기가 좋습니다.ㅋㅋ
아이들에게도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바람이 많이 부네요.
아침에 의진이 잠바를 못 입혀 보낸것이 나를 괴롭힙니다.
오늘 집에 가선..뭣부터 할까?
부엌을 치울까?
밀린 사진을 올릴까?
놀이방을 치울까?
데이트를 할까?(신랑님의 데이트 신청을 받았습니다. 오늘 아침에..ㅋㅋ)
그리고 지금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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