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구경도 못하고 이 좋은 봄을 다 지나보내고 있습니다.
갑자기 시작하게 된 공부로..
매일 아침 전쟁을 치르면서 동동거리고 뛰어다닙니다.
아침에 눈뜨면서부터 학교에 앉기 까지 몇 시간동안...
1분 1초도 귀한..너무 바쁨 모드입니다.
그래도 공부 시작하기 전에 그냥 무더기로 쉬어 버리고 놀던 시간들에 비하면..
정말 알차게 보내고 있는 것이지요..ㅎㅎ
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벌써 세 주정도 공부를 해 오고 있구요..
며칠 뒤면 드디어 시험을 칩니다.
(늘그막에..무슨 시험을?ㅋㅋ)
오늘 수험표를 받았는데..아고 벌써 긴장입니다.
도대체 시험을 얼마만에 보는 것인지..가늠도 잘 안되는군요.
공부에 손 놓은지도 오래됐지만..시험이란것도 언제 구경했었는지..계산이 안됩니다.
떨지 않고 잘 쳐야 할텐데...부담 팍팍...
우리 아이들 얘기랑..
사진이랑..동영상이랑..
올릴 것이 많은데..손을 쓸 시간이 도저히 안나네요.
다음 주를 기약합니다.
시험 칠 때 떨지않고 맘 평안하게 기도해주셔요.^^(공부한 것 생각잘 나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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