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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ming Lycoris Incarnata
- I am        { Homepage } 2005-09-08 00:28:16
- Talking About   달라졌어요

**달라졌어요

1.만남

영차..여엉차..영차..영차..
베드로 아저씨는 갈릴리 바다에 열심히 그물을 던졌어요.
"오늘은 고기가 많이 잡히는걸?..허허허..기분이 참 좋아.."
어제도, 오늘도 베드로 아저씨는 그물을 던져서 물고기를 잡는답니다. 어부아저씨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다른 날처럼 동생 안드레 아저씨와 물고기를 잡고 있었어요.
"베드로야..베드로야.."
"어? 누구지?"
베드로 아저씨가 소리가 나는 곳으로 돌아다보았더니..그 곳엔 예수님이 인자한 미소를 띠고 바라보고 계셨어요.
"어? 예수님 아니세요? 왜 저를 부르셨어요?"
"나를 따라오너라..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
"사람을 낚는 어부라구요? 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지만..예수님이 부르시니 순종하겠습니다."
베드로 아저씨는 배와 그물을 다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라 나섰어요.
이렇게해서 베드로 아저씨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어요.


2.예수님의 제자

예수님은 열 두명의 제자를 부르셨어요. 그 중에서도 베드로 아저씨를 제일 아끼셨지요.
중요한 장소에 갈 때 꼭 데리고 다니는 세 명의 제자가 있었는데, 베드로 아저씨도 그 셋 중 한명이었어요.
베드로 아저씨는 별로 배운 것도 없고 잘 하는 것도 없었지만, 용기가 있었어요.
예수님이 물어보실 때 대답도 씩씩하게 잘 했어요.
"얘들아,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제자들이 대답했어요.
"예수님보구 세례 요한이래요."
"어떤 사람은 엘리야라고 하던데요?"
"예수님, 또 다른 사람은 예레미야나 선지자고 해요."
"그래? 그럼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제자들이 조용해졌어요.
아마 '뭐라고 대답해야하지? 정답이 뭘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지도 모르죠.
그 때 용감하고 씩씩한 베드로 아저씨가 큰 소리로 대답했어요.
"네. 주님은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우와 짝짝짝..베드로의 대답을 들은 예수님은 아주 기뻐하시며 칭찬해주셨어요.

하지만 베드로 아저씨의 아주 부끄러운 일도 있었어요.


3.부끄러운 베드로

예수님과 제자들의 마지막 식사시간이었어요. 왜 마지막이냐구요?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달려 고난 받으시기 때문이예요.
"너희들이 다 나를 버릴것이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어요.
그러자 베드로 아저씨가 힘주어 말했어요.
"예수님. 무슨 말씀이세요? 저희들이 예수님을 버리다니요? 절대로 그런 일은 없어요. 다른 친구들이 모두 주님을 버려도 저는 절대로 주님을 버리지 않겠어요."
"베드로야, 니가 닭 울기전에 나를 세 번이나 모른다고 할거야."
베드로 아저씨는 거의 울상이 된 채로 말했어요.
"아니예요. 예수님 저는 주님과 함께 죽는 한이 있어도 절대로 주님을 모른다고 하지 않을거예요."
그런데, 그렇게 맹세하며 말했던 베드로 아저씨가 그만 부끄러운 일을 하고 말았어요.
예수님이 잡혀가실 때 모든 제자들이 달아났어요.
'어쿠. 나도 잡아가면 어쩌지? 얼른 피하고 보자.'
달아나지 않겠다고 맹세했던 베드로 아저씨도 달아났어요. 그리고 멀찍이 숨어서 예수님을 지켜보고 있었답니다.
사람들이 베드로를 알아보고
"아니 이 사람 예수의 제자 아냐?"
"맞어 맞어..전에 내가 같이 다니는 거 봤어."
베드로 아저씨는 겁이나서 거짓말을 하고 말았어요.
"아니,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요? 난 예수라는 사람 몰라요. 생사람 잡지 마세요."
그렇게 세 번이나 예수님을 모른다고 말했을 때 닭이 우는 것이었어요.
그제서야 베드로 아저씨는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났어요.
얼마나 죄송했던지 밖에 나가서 "엉엉엉" 울었답니다.
아니, 그렇게 용기있고 씩씩했던 베드로 아저씨가 왜 그랬을까요?
너무너무 부끄러운 일이었지요?


4. 변화

베드로 아저씨는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을 만났어요.
그리고 성령님이 베드로 아저씨와 함께 해 주셨어요.
이제 베드로 아저씨는 달라졌어요.
예수님을 모른다고 거짓말 하던 겁쟁이가 아니었어요.
예수님이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것을 보았기 때문에 이제는 확실히 믿을 수 있어요. 예수님이 정말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말이예요.

성전에 기도하러 가던 베드로 아저씨는 걷지 못하는 앉은뱅이 아저씨를 만났어요.
"나는 금이나 은은 없어요. 하지만 내게 있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말합니다. 일어나 걸으세요.!"
하고 말하면서 손을 잡아 일으켰더니 앉은뱅이 아저씨가 일어나 걷고 뛰는 게 아니겠어요?
"야호..신난다. 이제 걸을 수 있어..예수님 만세!!"

정말 놀랍죠?
예수님은 베드로 아저씨를 이렇게 멋진 사람으로 변화시켜주셨어요.
예수님을 잘 모를 때엔 겁쟁이였지만, 예수님을 만나고 믿음이 새로워진 베드로 아저씨는 열심히 예수님을 전하는 훌륭한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답니다.


   2005-09-08 00:33:09   
10월 중 유치부 어린이대회가 있습니다.
재작년엔 성경암송을, 작년엔 독창을 했던 의진이가 이번엔 구연동화를 할까 합니다.
선생님들이 그러라 하시네요.
원고를 드디어 오늘 마무리했어요.
좀 긴듯한가 모르겠어요.
의진이에게 들려주었더니 내용은 재미있는데 좀 길다고 하네요.ㅎㅎ
잘 외우고 연습 잘 해야할텐데...^^
부끄럽다고 안 하려고 하길래..
선생님 놀이 한다 생각하라 그랬죠..
친구들에게 이야기 들려주는 것처럼 하라고 말이죠..
우리 의진이 잘 할거예요..좀 못해서 상 못 받으면 어때요..
열심히 하는 데에 의의가 있죠..^^
방문자   2005-09-11 03:50:32  *
갇피플블로그통해서왔는데
넘멋져요^^
   2005-09-12 15:17:53   
누구신지..진짜 궁금하네요..
멋지다고 해주셔서 고마워요..
담엔 꼭 누구신지 가르쳐주세요..저두 가서 인사드리고 싶어요.^^
   2005-10-17 22:51:59   
지난 토요일..그러니까 10월 15일에..
유치부 어린이대회가 있었지요.
간신히 턱걸이로..작은 상 하나 탔습니다.(애들은 상의 크기는 잘 모르고..받았는 것에 크게 기뻐하잖아요.)
그래도 원고는 하나도 안 틀렸다고 하네요.ㅋㅋ
   2007-09-22 10:37:08   
이건 내가 구연 동화할떼 했던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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